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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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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mboo Forest, Arashiyama, Kyoto, Japan.jpg
대나무

대나무 외교는 강대국과의 관계에서 유연성실용주의를 특징으로 하는 외교 정책 접근 방식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로, 약소국이 사용한다. 이는 바람에 휘어져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 식물의 특성을 연상시킨다. 전통적으로 태국의 외교 정책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다.[1][2] 중세와 근대 시기에는 명나라, 청나라 등과 책봉체제를 활용하고, 제국주의가 만연하던 시절에는 대영제국프랑스 제3공화국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마지막으로 팍스 아메리카나 시기에는 미국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6년부터 베트남 정부도 자체적인 베트남의 외교 정책이자, 베트남식 대나무 외교 정책을 설명하는 데 채택했다.[3][4]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대나무가 강력한 뿌리와 굳건한 줄기, 유연한 가지를 갖고 있기 때문임을 강조하고, 유연하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5]

같이 보기

각주

  1. 김형민. “타이 왕가의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 외교’”. 《시사인》. 
  2. Pongkwan Sawasdipakdi. “[전문가오피니언] 미-중 경쟁 한복판에 놓인 태국: ‘대나무 외교’는 여전히 유효한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3. Phan, Xuân Dũng; To, Minh Son (2022년 7월 22일). “What's Behind Vietnam's 'Bamboo Diplomacy' Discourse?”. 《Fulcrum》. ISEAS-Yusof Ishak Institute. 2025년 6월 22일에 확인함. 
  4. Kumar, Karamala Areesh; Kurian, Rosemary. “Bamboo Diplomacy Amid Great Power Rivalry: The Case of Thailand and Vietnam” (영어). 《Diplomatist》. 2025년 6월 22일에 확인함. 
  5. 서화동 (2023년 9월 11일). “[천자칼럼] 베트남의 국익우선 '대나무 외교'. 2025년 11월 10일에 확인함. 

추가 자료

  • Poonkham, Jittipat (2022). 《A Genealogy of bamboo diplomacy: the politics of Thai détente with Russia and China》. Acron: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Press. doi:10.22459/GBD.2022. ISBN 9781760464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