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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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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평(佐平)은 백제의 최고위 관등이다.

백제 고이왕 27년(260년)에 개혁 이후 마련되었다고 하나 확실성은 없고, 그후 근초고왕 대에 대략 완성된 듯하다. 오늘날의 장관에 해당하는 관직으로, 내신좌평이 이들 중 좌장에 해당하였다. 그러나 이후 상좌평(上佐平)이 생기고 상좌평이 수상으로서 정사암 회의의 의장을 맡게 되었다.

이는 중국의 6전 조직(六典組織)을 모방한 것으로 후세의 6부(六部) 및 6조(六曹)와 유사하였다.

좌평(佐平)을 신라 관직 서발(舒發)·이벌(伊罰)과 동계어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1], '左'는 '東'이므로[2], 고유어 'ᄉᆡ'로 볼 수 있으며, '平'은 '벌'로 차훈되어 좌평(佐平)은 서발(舒發)·이벌(伊罰)과 같다는 주장이다.

참고 자료

  1. 김상윤,《三國의 固有語 官職名語彙 小考》,어문연구 72, 2012.
  2. 『후한서 동이전 고구려조』 五族의 기사 중에 ‘三曰東部一名左部卽順奴部也’라 하여 ‘左=東’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