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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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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영(崔琴煐, 1936년 10월 12일 ~ 2003년 10월 9일)는 대한민국언론인이다.

생애

그는 전라남도 광주시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뒤 1959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였다. 이후 서울신문동아일보에서 근무했으며, 연합뉴스에서는 사진부장과 사진담당 국장 등을 역임한 뒤 1993년 정년 퇴직하였다.

1983년 10월 9일, 당시 전두환 대통령아웅 산 묘역 방문을 취재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정부 요인과 취재진 등 17명이 희생되었다. 그는 중상을 입었으며, 피로 범벅된 채 부서진 카메라 안에 남아 있던 한 통의 흑백 필름에는 순국한 사절단이 대통령을 기다리며 일렬로 서 있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었다.

사건 발생 이듬해부터 그는 매년 10월 9일이면 반드시 국립묘지(現 국립현충원)를 찾아 현장에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한 먼저 떠난 후배들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으로 오랫동안 괴로워하며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 20주기이던 2003년 10월 9일 오전에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가족 관계

  • 배우자: 문옥순
    • 슬하: 1남 3녀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