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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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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요리(嶺南料理)는 영남 지방에서 발달한 요리를 가리키며, 경상도 요리(慶尙道 料理)라고도 부른다. 좁은 의미로는 근현대 시기 이전까지 영남 지방에서 만들어먹었던 요리를 의미한다.[a] 영남 지방은 예로부터 태백산맥소백산맥 사이에 위치하고, 김해평야를 비롯한 해안평야와 대구, 경주 등의 분지, 낙동강 그리고 동해남해 등의 바다를 끼고 있어서 농산물, 해산물 등을 비롯한 식재료가 풍부하였다. 다만 영남 지방이 고려시대인 1186년부터 같은 행정권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1] 지형과 지리, 교통 여건에 의한 차이로 호남이나 경기 지방과는 달리 지역별로 다양한 요리가 고르게 분포한다.

영남 지방은 신라가야의 중심지역으로, 삼국 시대 당시 신라 요리가야 요리의 중심지였다. 이후 조선 시대의 양반 문화의 중심지였던 안동과 진주에서 양반 음식이 발달하는 한편, 지역에서 상인들이나 백성들이 먹는 향토음식이 영남 지방 전체에서 다양하게 탄생 및 발전하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영남의 오래된 향토음식들은 일제의 탄압, 그리고 근현대화의 물결 하에 많이 사라지게 되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해당 음식이 명맥을 유지하고 전통을 보존하기도 했다. 1945년 해방 이후 6.25 전쟁을 거치면서 밀가루가 도입되고, 1960년대 혼분식 장려운동이 펼쳐지면서 밀가루를 사용한 음식이 늘어나게 되었고,[2] 이러한 사회풍토는 새로운 음식인 떡볶이밀면, 가락국수와 같은 다양한 새로운 음식이 탄생하는 배경이 되었다. 또한 축산업과 냉장고, 가공육 등의 발달으로 뭉티기 같은 음식도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 국가유산청경주교동법주[3]안동소주와 같은 영남 지방의 전통 음식 일부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보존하려고 하고 있다.

영남 요리의 핵심 지역으로는 안동, 대구, 경주, 부산, 진주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진주와 안동의 경우 조선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음식이 많다. 영남 지방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에는 안동 간고등어,[4] 진주의 진주비빔밥[5] 등이 있고, 근현대 이후 영남 지방에서 발달한 요리에는 밀면, 충무김밥, 부산어묵, 헛제삿밥[6], 포항의 물회 등이 있다.

음식 목록

아래는 경상도의 음식 목록이다.[7]

주 요리

국수류

반찬류

죽과 국

찜요리

조림과 잡채

구이

건어

채소

김치

건식

후식

한과

일반 음료

같이 보기

출처

내용주

  1. 대한민국 역사 시기 상 근현대 이전은 1860년대 개항 이전으로 분류한다.

각주

  1. “경상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5년 9월 6일에 확인함. 
  2. “혼분식 장려운동”.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5년 9월 6일에 확인함. 
  3. “국가무형유산 경주교동법주”.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2025년 9월 6일에 확인함. 
  4. 양미경. “배영동”. 《한국민속대백과사전. 2025년 9월 6일에 확인함. 
  5. 양미경. “진주비빔밥”. 《한국민속대백과사전. 2025년 9월 6일에 확인함. 
  6. 배영동. “헛제삿밥”. 《한국민속대백과사전》. 2025년 9월 6일에 확인함. 
  7. 향토음식 鄕土飮食 보관됨 2011-06-10 - 웨이백 머신 (in Korean) Nate /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