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EMU-370

한울위키,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MU-370
제작 및 운영
주 용도 고속선용 고속철도 차량
제작사 대한민국 현대로템
제작 연도 개발 중
생산량 미정
제원
양 수 8
차량 정원 479명
편성 길이 200,100mm
궤간 (mm) 표준궤 (1,435mm)
성능
동력 방식 동력분산식
전기 방식 교류 25,000V 60Hz
제어 방식 VVVF-IGBT
영업 최고 속도 370km/h
설계 최고 속도 407km/h

EMU-370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상업운행속도 시속 370km, 설계 최고속도 시속 407km급의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이다.

역사

2025년 12월 22일, 국토교통부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상업운행속도 시속 370㎞, 설계 최고속도 시속 407㎞급 차세대 고속열차 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속 350㎞ 이상 운행 시 급격하게 증가하는 주행저항·진동·소음 등과 관련한 6개 핵심기술 독자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날 정부는 2026년부터 16량 제작에 착수해 2030년부터 평택~오송 구간에서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1년부터는 상용화가 추진된다.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은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함께 기술 개발에 노력한 결과 고속철도 도입 20년 만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시속 370㎞급 고속운행 기술력을 독자적으로 확보했다"며 "내년부터 시속 400㎞급 3세대 고속열차 핵심기술 개발 등으로 세계 철도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1]

개발

EMU-370의 핵심기술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 9개월간 정부에서 180억 원, 민간에서 45억 원 등 총 225억 원을 투입한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사업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7곳이 참여하였다.[1][2] 개발은 2024년 운행에 들어간 EMU-320의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포함한 고속 운행 기술을 고도화해 상업 운행속도를 시속 370km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3] 국토부는 EMU-370이 단일 생활권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시속 350㎞급 이상 고속철도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수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1]

4년간의 기술 개발을 통해 고속전동기 출력이 향상되었으며, 주요 부품의 소형·고밀화, 냉각 성능 제고, 절연 성능 향상 등 최적 설계로 560㎾급 고효율 고속전동기를 개발하였다.[4] 이에 KTX-청룡(EMU-320) 대비 출력이 47.4% 높아졌다. 또한 공기저항 감소와 동시에 주행안전성 및 승차감 개선 기술 개발도 이루어졌다. 차량 전두부를 매끄럽게 하고 옥상 에어컨 등 돌출부를 최소화해 주행 저항이 청룡보다 12.3% 줄었고, 열차의 좌우 흔들림과 관련된 횡방향 진동 가속도도 30% 이상 감소했다. 아울러 고속철은 열차 표면에 공기가 불규칙하게 흘러서 발생하는 공력소음이 큰데, 실내 소음 수준도 68~73dB로 청룡 대비 2dB 낮아졌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고속차량 출입문도 기밀·차음 성능 기술을 개발, 국산화되었다.[1]

각주